언제부터 이렇게 ‘잘 불게’됐지?…목관악기의 역사 쓰는 이들


오케스트라의 대다수는 바이올린ㆍ첼로 같은 현악기다. 하지만 중요한 독주를 맡는 악기는 주로 목관악기다. 클라리넷ㆍ플루트ㆍ오보에는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결정하는 핵심 악기다.

클라리넷 연주자 조인혁(38)과 플루트 연주자 조성현(31)은 차세대 목관연주자를 대표한다. 또 오케스트라에서 목관 악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는 이들이다. 건반 악기, 현악기, 성악 부문에 비해 뒤늦게 발전하기 시작한 한국 관악기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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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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